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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씨 장편 소설 '소년은 알고 싶다' 출간

작가 신재동(사진)씨가 자서전적 장편소설 ‘소년은 알고 싶다(북랩)’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신 작가의 2021년 한국예총 ‘예술세계 신인문학상’ 장편소설 당선작이다. 제목에 나오는 소년은 신 작가 자신으로 한국이 배경으로 작가 자신은 ‘끈끈한 고향의 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6살 되던 해에 보았던 할아버지를 떠올린다. 할아버지는 늙었고 흰머리였다”면서 “막상 직접 늙어보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 어린아이의 눈에는 모든 사물이 과장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실제 당시 할아버지는 60세도 안된 나이로 늙은 것도 아닌데 어린 눈에는 무척 늙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5년에 걸쳐 집필한 장편소설이 당선되고 단행본으로 출간돼 무척 기쁘다”면서 “10년 전 은퇴하고 문학공부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자신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지런하고 다양한 글쓰기로 화제인 작가다. 글쓰기 시작한지 5년째인 2014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수필 가작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입상, 2016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단편소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글쓰기와 사진찍기에 큰 재능을 보여왔다.     이후 2016년에는 ‘미국 문화의 충격적인 진실 35가지’를 내놔 주목을 끌었고, 2018년에는 수필집 ‘첫 시련’, ‘미국이 적성에 맞는 사람, 한국이 적성에 맞는 사람’, ‘작지만 확실한 사랑’, ‘크루즈여행 꼭알아야할 팁 28가지’등을 출간했다.     신 작가는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으며 1970년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와 40년간 창호 인테리어 개인 사업을 운영했다. 2010년 은퇴하며 글쓰기에 입문했다. 장병희 기자신재동 장편 자서전적 장편소설 장편 소설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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